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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영유아 보육에 126억 원 푼다
증평군, 영유아 보육에 126억 원 푼다
  • 김진식
  • 승인 2020.02.17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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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올해 영유아 보육사업에 126억 원을 투입해 열린 보육환경 조성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보육료·양육수당 지원 △어린이집 운영지원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으로 나뉜다.

가장 많은 예산은 보육료·양육수당 지원사업에 편성했다.

총 예산은 90억 원으로 전체 보육 예산의 71%에 달한다.

만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는 어린이집 이용 여부에 관계없이 보육료 또는 양육수당을 지원하며 부모의 보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 영유아에게는 정부지원금에 학부모 부담금을 추가로 지원, 정부 지원 어린이집과 차별 없는 무상보육을 실현한다.

어린이집 운영지원에는 25억 원을 들인다.

보육교직원·보조교사 인건비와 대체교사, 어린이집 아이행복(보육)도우미를 지원해 보육교사의 업무공백에 대처하는 한편, 안전공제료와 공기청정기 임차료 등을 지원하며 어린이집의 안전성을 높인다.

어린이통학차량 카시트(600개), 어린이집 냉·난방비, 자동출결시스템 설치 지원 사업도 올해 처음 추진한다.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통한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도 집중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민선 5기 공약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군은 11억 원을 들여 보육교직원의 복리후생비와 담임교사 수당, 처우개선비, 장기근속수당, 시간외근무수당, 연수회 등을 지원한다.

내달부터는 보건복지부의 보육체계 개편에 따라 기존 종일반은 폐지하고 연장보육반을 운영, 맞벌이 부부의 보육 걱정을 덜어준다.

연장 보육반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연장전담보육교사를 배치해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기존 종일반 이용 아동은 별도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신규로 신청하는 만 3~5세 아동은 별도 자격요건 없이 어린이집과 상담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만 0~2세 아동은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어린이집과 상담 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난달 말 기준 증평군의 만 5세 이하 영유아는 1994명으로 전체 인구(3만7424명)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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