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은 지난 14일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급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흙삶림푸드(주)와 함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협약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미래세대의 건강증진과,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0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올해 1월부터 임신 또는 출산이 확인된 임산부와 산모에게 연간 48만원(자부담20% 포함)에 해당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4일 친환경농업인연합회, 공급업체인 농업회사법인 흙삶림푸드(주)와 함께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 협약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구비하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과 친환경농가의 수익증대가 기대된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