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합창단은 18일 오전 10시 청주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단원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합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주시립예술단의 정기·기획공연이 취소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청주시립합창단은 특별 초청강사로 전 연세대, 추계예대 교수를 역임하고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서울시합창단 단장을 지낸 김명엽 교수를 초청했다. 김 교수는 ‘아름다운 합창을 위한 발음(딕션)과 발성’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에게 합창공연을 선보이지 못해 안타깝다”며 “이 기회를 통해 청주시립합창단 단원 개개인의 기량 향상 뿐 아니라 앞으로 더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획과 준비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