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예총이 주관하는 17회 청주예술상에 반상철(63·사진) 서원대 건축학과 교수와 이옥란(49·사진) 청주무용협회 부회장이 선정됐다.

청주예총은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을 선정해 매년 이를 시상하고 있다.

건축설계와 도시환경 분야의 실무 건축가로 17년간 근무한 반 교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심의·심사·자문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건축의 문화예술적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옥란 무용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 부회장은 10년 동안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소외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는데 힘써 왔다.

청주예술상 시상식은 오는 4월 3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에서 ‘17회 청주예술제’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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