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병무청-청주의료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병무청은 18일 청주의료원과 병역판정검사 위탁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병역판정검사 위탁검사는 병무청 자체보유 장비로 검사가 곤란한 경우 위탁병원에 검사를 의뢰, 소요되는 비용을 병무청이 지급하는 제도다.

충북병무청은 현재 청주 2곳(청주성모병원·효성병원), 충주 1곳(건대 충주병원), 제천 1곳(제천병원), 음성 1곳(음성소망병원) 등 5개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으나, 청주지역은 위탁검사 인원이 많아 진료 지연 등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의료원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충북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주지역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위탁검사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자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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