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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민주당 4.15 총선 공천방식 '윤곽'
충청권 민주당 4.15 총선 공천방식 '윤곽'
  • 지영수
  • 승인 2020.02.19 2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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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제천단양·동남부4군·홍성예산 ‘경선’
충주 단수공천…박병석 충청권선대위원장 선임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21대 총선 충청권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방식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오후 7시부터 19일 자정까지 당사에서 전국 44곳을 대상으로 공천심사를 벌여 18곳은 ‘경선’, 2곳은 ‘전략선거구 지정’ 요청, 8곳은 ‘단수후보자 선정’, 16곳은 ‘계속심사’로 결정했다.

충청권에서는 청주 상당구와 충남 홍성·예산 선거구가 경선지역으로 분류됐다. 청주 상당선거구는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장과 이현웅 전 한국문화정보원장, 정정순 전 충북도행정부지사가 경합 중이다.

이에 따라 충북 8곳의 지역구 중 민주당의 경선 분류지역은 제천‧단양, 동남부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청주 상당구 등 3곳으로 결정됐다.

앞서 지난 13일 1차 경선지역 발표 때 충북에서는 제천·단양, 동남부4군이 포함됐다.

제천·단양은 이후삼 국회의원과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이 맞붙는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와 성낙현 전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충주는 김경욱 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지난 15일 단수공천을 받았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의 공천방식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청주 흥덕구와 청주 청원구의 경우 이날 오후 6시까지 추가 후보 공모를 받기로 했지만, 도종환·변재일 국회의원 이외에 아무도 후보로 나서지 않으면서 단수공천 가능성이 높아졌다.

4선의 오제세 국회의원의 청주 서원구는 아직 논의가 진행 중이다.

최근 임호선(54) 전 경찰청 차장의 합류로 요동치고 있는 중부3군은 아직 후보자 공모 일정이 진행 중이다. 현재 김주신(62) 극동대 부총장, 박종국(45) 전 언론인, 임해종(61) 전 중부3군 지역위원장, 임 전 차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남 홍성·예산은 김학민 충남도 경제정책특보와 최선경 충남도당 여성위원장이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확정됐다. 이들과 함께 경쟁했던 이수연 예비후보는 컷오프 됐다.

앞서 공관위는 지난 13일 1차 경선지역 발표에서 대전 동구(장철민·정경수)와 유성을(이상민·김종남),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종민·양승숙), 당진시(어기구·한광희) 등 4곳을 선정했다.

지난 15일 대전 대덕구(박영순·박종래·최동식)를 전략지역, 천안갑(이충렬·전종한·이규희·문진석)을 추가 공모지역으로 각각 발표했다.

현역의원 단수지역인 대전 서구갑(박병석), 서구을(박범계), 유성갑(조승래)과 충남 천안을(박완주), 아산을(강훈식), 원외 단수지역인 아산갑(복기왕), 공주·부여·청양(박수현), 서산·태안(조한기), 보령·서천(나소열)을 대상으로 추가 공모가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이날 5선의 박병석(대전 서구갑) 의원을 21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 겸 충청권선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본격적인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의결을 통해 박 의원을 비롯한 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의원들로 구성된 공동선대위원장 겸 권역별 선대위원장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여권의 불모지인 대전에서 내리 5선을 한 정치력을 갖춘 박 의원에게 충청권 선거 총지휘권을 맡겨 중원으로 통하는 충청권을 교두보 삼아 세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경선은 오는 24일~26일까지 진행하며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50%씩 반영한다. 다음 달 15일 전에는 경선관련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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