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박물관 체육시설 노인 청소년시설 등 임시 휴관에 들어가

당진시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박물관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임시휴관을 결정했다.

시는 25일부터 3월 9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심훈 기념관 등의 운영을 중단하고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 송악 신평 석문문화스포츠센터 국민체육센터 당진트레이닝센터도 임시 휴관에 들어갔다.

당진시립도서관의 경우 대출 반납 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축소 운영 키로 했으며 25일부터 3월 8일까지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단축하고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일시 휴강에 들어갔으며 두근두근 책버스 운영도 중단하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시설은 오는 3월 9일까지 여성의전당은 24일부터 별도 통보일까지 임시 휴관키로 했으며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은 3월 8일까지 휴관하며 모든 경로당은 잠정폐쇄하고 노인대학 19개소의 개강도 4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또한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도 3월 9일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당진전통시장의 5일장은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 임시 휴장해 기존 점포를 제외한 노점상 영업도 중단하기로 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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