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틈새없는 복지 추진



당진시 신평면(면장 박우학)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으로 1월부터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은 거리가 멀거나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1일 복지활동가가 발굴한 위기가정을 방문 고혈압 당뇨병 치매 우울증 검사 등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허약자 및 만성질환자의 투약과 합병증 관리 등 질병 예방법도 안내해 줬다.

또한 다양한 복지욕구를 진단하고 도배 장판 천장보수 보일러교체 등 필요한 서비스를 LH공사와 연계해 상반기 중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2월부터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틈새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4가지 특화사업으로 의식생활인 세탁 목욕 이미용 밑반찬 등의 지원, 의료사업인 검진 수술 보조기 등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연탄 도배 장판 보일러 수도 등 점검 수리 지원, 교육사업인 진학료 통학료 학원료 학용품 지원 등 각 분야에 재능기부 후원 물품 기부 모금지원 등에 참여할 주민을 연중 모집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신평면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신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으로 틈새없는 복지를 펼쳐 나가겠다”며 “2월부터 추진하는 특화사업 모금활동을 펼치는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