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습공백 최소화 온라인 학습자원 활용 권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학습자원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북e-학습터(cls.edunet.net)’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영어 교과의 학습동영상과 평가 문항을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교 1~2학년은 국어와 수학 교과 관련 기초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충북교수학습지원센터(cbedunet.or.kr)’는 디지털교과서와 각종 교과 평가자료 등의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한다.

EBS 학습강좌는 EBS 홈페이지(www.ebs.co.kr)를 통해 초·중·고 교과과정에 기반한 2만8000여개의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접속 시 팝업 안내창으로 학년별 학습내용 연결, 코로나19에 대한 예방법, 확진자 이동경로 안내지도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안내한다.

‘에듀넷(www.edunet.net)’은 초등학교 전 학년, 중학교 1~2학년까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교과에 대해 교과주제별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디지털교과서(webdt.edunet.net)’는 초등학교 3~6학년, 중학교 1~3학년의 사회, 과학, 영어 교과에 대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평가문항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학교 3학년 과학·영어는 2일부터 활용할 수 있다.

또 디지털교과서에는 고등학교 영어교과군(영어, 영어Ⅰ.영어회화, 영어독해와 작문) 등의 콘텐츠도 제공한다.

특히 ‘위두랑(rang.edunet.net)’은 학급단위 온라인 커뮤니티로 담임교사가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학생들과 학습자료 공유, 과제, 질의응답, 토론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휴업기간 중 새 학년 담임교사의 안내를 통해 가입,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감염병으로 인해 새 학년의 시작부터 학교가 휴업이 진행된 것은 처음”이라며 “학교를 통한 학생∙학부모들에 대한 안내로 휴업 기간 중 학생들에게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