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문화시설 344개소 모두 휴업

청주예술의전당이 31일까지 휴관한다. 사진은 지난 12일 대공연장을 소독하는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예술의전당이 31일까지 휴관한다.

청주시는 5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 소공연장, 청주아트홀, 청주문화관 모두 휴관을 결정했다.

이로써 충북도내 문화시설 344개소 모두 잠정 휴업 상태에 들어가게 됐다. 국립박물관·미술관 등이 22일까지 휴관에 들어갔으며 문예회관 14개소, 공립 문학관 5개소, 생활문화센터 3개소, 공공도서관 292개소가 전체 잠정 휴관한다.

시립예술단 공연 역시 모두 취소됐다.

시관계자는 “휴관 기간 중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후문 및 지하주차장 사용을 제한하고, 전당 사무동 출입구에는 손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해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공연장을 비롯한 전시실 등 문예시설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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