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김장응 증평문화원장(74·사진)이 16대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충북문화원연합회는 5일 도 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에서 김 원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까지 3년이다.

김 회장은 “도내 각 문화원과 협력해 충북문화 발전을 위해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증평 출신으로 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하고 민주평통 증평군협의회장, 증평예총회장 등 사회, 문화단체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증평문화원장 외 증평군 사회단체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은 강전섭 청주문화원장과 손창일 충주문화원장이 선출됐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