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최현호 청주 서원지역구 예비후보가 공천에서 단수추천돼 공천을 확정지은 후 지역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시 서원구 미래통합당 공천장을 거머 쥔 최현호 예비후보는 7번째 선거에 도전한다.

그는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6번 도전해 내리 실패한 진기록을 보유중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약 1% 차이로 낙선하여 아쉬움이 컸지만 “더 이상의 실패는 없다”는 각오로 4년을 하루같이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7번째 도전에서 공천이 확정되는 순간 만감이 교차됐다는 최 예비후보는 끝까지 시민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초지일관’ 이 길만 걷다 보니 주변분들이 ‘불굴의 오뚝이’라는 애칭을 붙여주셨다”며 “이런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고자 ‘불굴의 오뚝이, 2번에는 최현호~!’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주민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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