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66대, 전기이륜차 20대, 수소차 100대 등 286대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가 대기질 개선 및 쾌적한 환경 보전을 위한 무공해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에 나섰다.

시는 국·도비 및 자체 사업비 등 모두 63억 8460만원의 예산 확보를 통해 무공해자동차 286대를 구매하기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차종은 전기자동차 166대(승용차126대, 화물차 40대), 전기이륜차 20대와 올해 처음 지원을 시작한 수소자동차 100대 등이다.

전기자동차는 최대 2700만원, 전기이륜차 최대 330만원, 수소자동차 최대 325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전기자동차는 2020년 1월 1일 이전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18세(이륜차는 16세) 이상의 자 또는 제천시에 사업장(본사, 지사, 공장 등)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단체 등이다.

수소자동차의 구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자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9일부터 자동차 제작·판매대리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 및 접수하고 제작·판매대리점이 신청서를 취합해 신청 기간 안에 접수하게 되면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천 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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