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사~갑사~동학사 주말·공휴일 운행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신원사에서 갑사·동학사를 왕복 운행하는 ‘신갑동’ 셔틀버스 운행을 재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신갑동 셔틀버스는 계룡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신원사·갑사·동학사의 각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관광과 등반을 실시한 뒤 되돌아갈 마땅한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불편했던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셔틀버스는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1일 왕복 3회 운행한다.

운행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셔틀버스의 첫차 출발지와 막차 도착지는 신관동 육교 지점을 추가했다.

운행은 신관동 육교에서 오전 8시 30분 첫차로 운행을 시작해 동학사에서 9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20분 출발한다.

막차는 신원사에서 오후 4시 10분 출발해 5시 30분 신관동 육교에서 운행을 종료한다.

이용권은 1일 동안 이용 가능한 보통권 1500원과 할인권(경로,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1000원 등 2종이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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