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회는 11일 관내 전광판과 승강장 모니터를 활용해 문자와 이미지, 동영상 형태로 회기 안내와 의정활동 사항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61회 임시회를 앞두고 전광판과 승강장 내 버스정보시스템(BIS) 모니터, 시청 홍보 모니터를 통해 회기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의회는 4월 15일로 예정된 21대 국회의원 선거 기간을 고려해 의정홍보와 관련된 동영상 송출 시점을 선거 이후 확정할 방침이다.

세종시 관내에는 조치원읍 남리과선교와 조치원전통시장, 연동면 보롬교, 부강면 성신양회, 도담동 인사혁신처 사거리 등에 전광판 10대와 시 전역에 버스 승강장 BIS 모니터 452대, 시청사에 홍보 모니터 16대가 설치돼 있다.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은 “작은 시도가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는 말처럼 관내 설치된 전광판과 모니터 홍보를 통해 의정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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