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 제고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문화회관을 기반으로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과 정서 함양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방학에는 예술이지!’를 주제로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충주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위한 예술감상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7~8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연기를 진행하거나 연극 감상 후 배우들과 만남을 통해 예술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 공연 관람보다 교육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 포로그램을 통해 충주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문화가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이 사업은 공연관람 예절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넌센스’, ‘김종욱 찾기’, ‘세종 1446’ 등 서울서 열리는 다양한 공연을 관람해 시민과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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