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오송 이전, 노후주택 부지에 주차장 조성 등 제안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도종환(더불어민주당·청주 흥덕) 예비후보는 지난 10일부터 7일간 ‘도종환 사용법 시즌2’ 총선정책공약 공모를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청주와 흥덕구를 위한 제안 100여건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오송 이전 △노후주택 및 부지활용한 주차장 조성 △소상공인 창업․경영․폐업 컨설팅 지원 △사설학원차량 안전장치 부착 지원 △가족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마련 등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2016년 총선에서도 정책공약 공모에서 제안받은 △안전한 학교 만들기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을 정식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에 학교 노후시설 개선 지원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약 126억을 확보했고, 2018년 정부예산안에 중부고속도로 ‘서청주~증평’구간 확장공사 설계비 20억을 반영시켜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켜냈다.

도 예비후보는 “정책공모에 응해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흥덕구 주민들이 필요한 것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다.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활용해 지역현안 해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도종환 사용법 시즌2’는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공모사이트(http://bit.ly/도종환사용법)에 접속하거나, 도종환 페이스북(www.facebook.com /djhpoem)과 블로그(blog.naver.com/djhpoem)를 통해서도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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