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최근 해외에서 귀국한 부여군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인천에서 격리 치료 중인 걸로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부여 주민 A씨는 지난 3월 15일까지 유럽을 방문한 뒤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검역절차에서 발열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인천에서 격리 치료 중인 걸로 확인됐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확진자는 현재 인천에서 격리 치료 중인 걸로 확인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예비비 4억2300만원을 긴급히 투입, 마스크 11만장, 손소독 기계 58대, 손소독제 5만개, 휴대용 소독제 7000개 등을 취약계층 학교 식품업소 등에 지원 배치, 전달 했다.

군은 지역생활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기업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도 4월 10일까지 소비 진작을 위한 유인책으로 10% 충전 인센티브 지급, 전통시장 사용료 8월까지 50% 감면을 실시하고 있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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