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2020년 성인문해교육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비문해 성인의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자치단체와 문해교육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0만원에 군비 1000만원을 보태 내달부터 12월까지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실 ‘김득신 배움학교’를 운영한다.

△초등 1~2학년(1단계) 소망반 10명 △초등 3~4학년(2단계) 배움반 15명 △초등 5~6학년(3단계) 지혜반 25명 등 총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단계별로 240시간 씩 운영하며, 학력인정 기준에 맞게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충북도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졸업장)를 수여한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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