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1000만원 상당 판매

(0319)도내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코로나19 극복해요.
(0319)도내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코로나19 극복해요.
(0319)도내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코로나19 극복해요.
(0319)도내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코로나19 극복해요.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이번 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신청 받았으며 버섯, 감자, 미나리 등 친환경농산물 7~8여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1박스 당 2만원에 판매했다. 시중 판매액 대비 20%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충북도와 청주시청, 교육청, 농협지역본부가 참여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총 505박스(1000만원) 상당이 판매됐다.

505박스는 청 223박스, 청주시청 110박스, 교육청 67박스, 농협지역본부 105박스 등이다.

도는 앞으로도 각급 기관, 단체가 함께하는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3개소(오창농협, (농)농가생활, (농)흙살림)와 협업해 온라인 쇼핑몰 특판 행사를 진행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개학연기로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환경을 잘 이겨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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