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25일, 킨덱스 1전시장...31일까지 신청 기업 혜택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행정안전부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킨덱스 1전시장에서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행안부는 이번박람회에서 전염성 호흡기 바이러스 대응력 강화를 위한 ‘Air Safety 특별관’과 반복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특별관’을 신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참가기업을 위해 KOTRA에서 유치한 해외 안전산업 분야의 기관 및 바이어와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공공 수요처 및 대기업과 참가 중소기업 간의 협업 체계 구축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진성바이어를 유치한다.

지난해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 공사 등 13개의 공공기관과 SK건설, 삼성중공업, LG화학, 포스코 등 24개의 대기업이 바이어로 참석해 구매 및 투자 계약, 신사업 도출,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협력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에는 유통망 바이어를 추가 유치해 45개사의 바이어가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어 Pre-match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이 사전에 바이어 정보를 검색하고 상담 신청을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지자체 공공바이어와의 만남을 위해 ‘민방위 물자 및 장비관련 관계자 초청 참가기업 투어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 공공수요처 바이어가 참석하는 ‘주한 해외공무원 초청 도슨트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7월 31일까지 박람회 부스 참가신청이 진행되는 가운데 희망 기업이 1차 조기신청 기간인 오는 31일까지와 2차 조기신청 기한인 5월 29일까지 신청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47, 8749, 8249)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ttp://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2019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19)’에는 484여개의 기업‧기관과 5만 여명의 참관객이 함께했고, 22개국 69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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