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최현호(미래통합당·청주 서원구) 후보는 내방한 청주시 안보·보훈 단체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안보·보훈 관련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후보는 “평소 안보·보훈단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현재의 한반도 안보 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하고, 북한 김정은의 눈치를 보는 현 정부의 대북 정책으로 인해 남북관계는 갈 길을 잃었고 더욱이 대한민국 안전과 번영을 지탱하고 있었던 한미동맹마저 갈등을 초래하고 악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든든한 안보를 통하여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완벽한 군사대응태세 강화 △9.19 남북군사협의 폐기를 강조했다.

최 후보는 △합리적인 보훈 급여금 지급 시스템 강구 △참전명예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의료비 부담 축소 △전역예정 군인 취업지원 강화 등의 공약 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를 위한 희생에 대하여 영예로운 보훈으로 예우할 수 있도록 제반 제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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