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출마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사진)는 30일 "안전하고 따뜻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후보는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약의 핵심 키워드는 성장과 안전"이라며 "6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을 공약으로 정했다. 당선되면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후보는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도농 상생·농가소득 증대 △트라이앵글형 경제·산업 클러스터 구축 △생활 안전 강화 △차별 없는 발전 등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 공익형 직불제 정착과 중소가족농 지원 강화, 중부3군 지역 화폐 공유 지원 등을 내세웠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서 독립하는 증평교육지원청 설립, 증평에 명문 공립 인문계고 설립도 공약했다.

그러면서 "늘 주민의 곁에서 고락을 함께하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텃새 정치인, 고향의 상머슴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