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후보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임세빈 전 보령시의원이 29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며 김태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임 전 시의원은 3선 보령시의원, 전 보령시장 후보, 전 4H중앙회 11대 회장을 지내는 등 보령시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인물이다.

임 전 시의원은 입당식에서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다가는 큰 일 나겠다는 고심 끝에 입당을 결심했다. 현 정권은 무능한데다가 몰염치하기까지 해 자신들이 선거법을 날치기 처리해 놓고 위성 비례정당을 두 개씩 만들어 파렴치범 조국 수호를 외치던 사람들을 공천하고,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 부동산 투기를 한 사람을 공천하는 등 공정, 정의와는 거리가 먼 행동들을 하고 있다. 이런 무능하고 염치없는 사람들이 이번 총선에도 승리한다면 대한민국의 내일은 없다” 밝혔다.

김태흠 후보는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위기라는 생각에 오늘 입당 결정을 해 주신 임세빈 전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며 선거 승리에 큰 힘을 실어 주셨다. 오늘 저에게 힘을 실어주신 것은 저를 도와주시는 것을 넘어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경제를 살리고, 보령, 서천 지역발전을 이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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