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54년 증류기술 더한 프리미엄 증류 소주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우리 쌀 100%를 사용한 정통 증류식 소주 ‘대장부 23(사진)’을 출시한다.

다음 달 선보이는 ‘대장부23’은 100% 국산 쌀을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이미(異味)와 잡미(雜味)를 최소화하고 18일간 저온 장기발효 후 증류를 통해 맛과 향이 풍부한 정통 증류식 소주다.

특히 ‘대장부 23’은 롯데주류 54년 전통의 증류기술 노하우와 냉동 여과 공법을 이용해 증류식 소주 특유의 거친 맛을 부드럽게 구현했다.

‘대장부 23’은 숙성된 오크 증류주를 혼합해 은은한 오크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대형 할인점에 우선 선보이는 ‘대장부 23’ 알코올 도수는 23도이며, 375ml 용량에 출고가는 5000원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증류식 소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 증가해 기존 대장부와 대장부 21에 이은 대장부 23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장부 23’ 출시가 증류식 소주를 애용하는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주류는 2016년 5월 고품격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대장부’와 같은 해 11월 공용병 사용으로 가격대를 낮춘 대중적 증류식 소주 ‘대장부 21’을 선보이며 국내 증류식 소주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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