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충북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관련 유선심리 상담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교수‧정신건강전문요원‧전문상담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79명의 전문 인력이 재난 발생 초기 재난경험자에게 심리 상담을 진행해 일상생활로의 조속한 복귀와 안정을 지원한다. 현재 충북도청과 충북적십자사가 위탁 운영중이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재난 불안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취약계층이 감염병으로 인한 불안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소속된 심리전문가가 유선상담지원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의 유선 심리지원활동은 심리지원을 원하는 자에 한해 심리전문가가 매칭돼 1대1로 진행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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