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어업인 문화활동비 17만원 지원…29일까지 신청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청년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서산시 농업인 참여 예산제에서 제안된 것으로, 오는 29일가지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농어촌에 주소만 두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 농외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유사한 복지서비스를 받는 청년 농어업인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7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 농어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을 갖고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서산 장인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