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현 한국미술협회 회원이자 화가인 박창선(83세,영동읍) 작가는 손수 그린 300만원 상당의 작품 3점을 영동군노인복지관에 기증했다.

단국대학교 회화과 (동양화 전공)를 졸업하여 개인전과 각종 대회에서 많은 상을 수상했으며, 단체전 및 초대전으로 많은 작품을 출시하는 등 지금도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독특하고 창의적 기법으로 감성적인 표현을 했다.

박창선 작가는 “코로나-19로 전국이 어수선하지만, 모두가 힘쓰고 노력하며 동참하고 있기에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하리라 믿는다”라며,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설 이용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받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정길노인복지 관장은 “하루 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어르신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길 희망한다”라며, “박창선 작가의 그림을 통해 노인복지관이 더욱 웃음넘치고 행복해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