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은 환경부의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9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군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신규사업 12개, 사후관리 7개 등 모두 19개 도랑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추진할 사업은 증평읍 남하리 남하천과 둔덕천 복원이다.

남하천에는 하천 준설과 정화활동, 주민교육 등을 위해 물억새, 부들 등 2500포기의 수생식물도 심어 수질을 개선한다.

사후관리 대상지로 선정된 둔덕천에는 수질 개선에 뛰어난 미나리를 심고 하천 준설과 정화활동을 펼 계획이다.

도랑 살리기 사업은 물길 발원지인 도랑을 복원해 하천 수생태계 건전성 회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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