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충북도교육청 민경찬 기획국장과 김병우 교육감, 홍민식 부교육감이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현관에 설치한 대형 추모 현수막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6주기(4월 16일)를 맞아 이달을 '안전문화 확산의 달'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세월호 참사 6주기 추모 기간으로 정해 현관에 대형 추모 현수막을 걸고 교직원 노란 리본 달기, 묵념 등 희생자를 추모한다.

이번 추모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행사보다 온라인 추모 분위기로 확산하고,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대피훈련 영상교육을 자율적으로 하도록 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안전 서한문을 통해 아이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수칙 예방교육을 강조하며 “재난과 안전,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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