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21대 총선에서 낙선한 박경귀 전 후보(미래통합당 아산을)는 20일 선거 캠프 해단식을 갖고, “지지와 성원에 감사한다”며 “선거 기간동안 제시한 공약을 통해 아산 발전의 동력을 살려내는데 전력 하겠다”고 밝혔다.

박 전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아산의 발전과 변화를 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보답하지 못해 송구스럽다” 며 “아산을 선거구 8개 읍·면 중 5개 지역에서 승리 또는 경합 우세를 이뤄냈는데도 불구하고, 배방, 탕정, 음봉 등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전 후보는 “ 낙선했지만 현재가 아산시 발전의 골든타임 이고, 국가항만계획에 아산항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히 요구해 산업도시 아산의 100년 미래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며 “탕정·음봉 일대에 추진되는 잘못된 신도시개발계획을 반드시 바로잡아 아산의 베드타운화 및 천안의 종속도시화 막고, 배방을 포함한 이곳을 아산 동부권 시대, 자족도시 아산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선거 캠프 해단식에는 이명수 아산을 당선자가 참석해 위로와 감사의 인자를 전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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