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우리 마을 복지 그림은 우리가 그린다”

진천군은 7개 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각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이를 군이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전략을 마련했다.

마을복지계획은 읍·면 지역사회의 복지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조사 하고 소규모 의제를 설정해 이를 해결 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설정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22일 “코로나19로 인해 계획의 수립과 실행을 위한 주민교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해 서면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을복지계획의 구체적 실천방안 모색을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개최는 물론 코로나 사태 종식 후에는 200여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교육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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