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지역주민과 관외 전입자를 위한 생활안내 책자 ‘음성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일환이다.

‘2020 음성생활 가이드북’은 음성군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이 각종 생활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내 조기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가이드북은 음성군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각종 생활‧민원정보, 의료‧복지정보 , 문화축제, 충북 혁신도시 소개 등 분야별 꼭 필요한 사업과 제도들로 구성됐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 시 전입주민에게 배부하고 음성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은 군에서 추진하는 새롭고 다양한 정책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처럼 가이드북은 지역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500부 늘린 2500부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음성군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유익한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우리군으로의 전입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살기 좋은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음성생활 가이드북 발간뿐만 아니라 △전입세대를 대상으로 물품 및 지원금 지급 △지역 내 대학교 이동민원실 운영 △지역 내 기업체 전입 홍보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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