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전략적 사업 추진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공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포스트 코로나19의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삼성면 복합문화센터에 대한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정부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민 누구나 어디에서나 품격 있는 삶을 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인프라(생활SOC) 확충에 총 30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기간 단축 및 토지매입, 건축비 절감을 위해 1개의 부지 또는 건물에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등 여러 시설을 복합화 할 경우 현행 국비 보조율 대비 10%가 인상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복지회관(70억원), 생활문화센터(18억원), 작은도서관(1억원)을 1개의 건물에 복합화 하는 삼성면 복합문화센터를 2021년도 사업으로 결정하고 이번에 공모 신청했다.

삼성면은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될 경우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다양한 문화서비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면 복합문화센터는 복지서비스 지원센터와 복지회관, 다목적홀을 주민자율공간으로 구성하고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을 포함해 하나의 공간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시설로 추진될 계획이다.

공모 신청 결과는 오는 9월 국무조정실에서 최종 발표할 것으로 전해진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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