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한화이글스가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면서 구단은 직접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한화는 이날 SNS를 통해 팬들이 집에서 육성응원을 하는 모습을 업로드하는 ‘육성응원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날 모인 음원들은 향후 무관중 경기로 열릴 홈경기에서 ‘응원음원’으로 활용된다.

게릴라 이벤트 ‘배달의 용규’ 당첨자 50명에게는 개막시간에 맞춰 치킨세트가 배달되며, 한화 응원단은 카카오TV를 통해 중계되는 ‘방구석1열 응원단’을 진행, 팬들의 야구관람에 즐거움을 더한다.

홈 개막전 시구에는 김연숙 충남대병원 감염관리실장이 나선다. 대한감염학회 진료지침 이사인 김 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현장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다. 이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