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청주흥덕경찰서는 11일 온라인 중고거래사이트에서 “KF94마스크 판다”는 허위매물 글을 올려 대금을 가로챈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1일부터 28일까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매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장당 20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피해자 6명에게 48만원을 받고 잠적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전북 익산에서 붙잡혔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허위 마스크 판매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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