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념사업회, 6월 6일 청주동학깃발문화제 개최

동학농민혁명 126주년 기념 및 국가기념일 지정 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회장 김양식)는 11일 청주시 석교동 청남교(꽃다리) 옆 소공원(장승공원)에서 기념사업회 회원과 일반인 약 50여명이 참석학 가운데 동학농민혁명 126주년 기념 및 국가기념일 지정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김양식 회장은 “동학혁명은 전통사회가 근대사회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람이 하늘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죽음과 맞바꾼 소중한 날”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기념식에서는 2007년에 지어진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창립선언문이 낭독되고 ‘새야새야 파랑새야’ 라는 노래를 합창했다.

충북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오는 6월 6일 동학의 기치 아래 청주동학깃발문화제를 연다. 중앙공원에서 시작해 청주시내를 거쳐 청남교 옆 소공원(장승공원)까지 희망깃발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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