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경찰서는 자신이 운영하는 낚시터에서 여성 종업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A씨(49)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12일 검찰에 송치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여성 종업원 B씨(51)가 자고 있는 방에 몰래 들어가 강제로 신체 여러 부분을 만지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해여성 B씨는 직업 관계상 매일 사장과 대면업무를 하고 있어 수 년 동안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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