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문채택

음성군의회는 19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의회는 19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 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연결하는 철도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중부권의 광역 교통체계가 미비한 충북혁신도시와 내륙 간 철도 네트워크를 최소 사업비로 건설 가능하다는 게 음성지역의 주장이다.

또 여객 및 화물 물동량의 수요 증대로 물류운송기능 강화와 중부내륙 교통망 확충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음성지역은 내다보고 있다.

음성군의회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중부선) 연결은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인프라 사업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노선"이라며 "수도권과의 연계 강화와 중부권 성장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중부내륙철도 지선 연결(감곡~청주공항)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에 반영되기를 강력하게 건의한다"고 건의문 채택 배경을 밝혔다.

음성군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곧바로 국회와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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