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청주시 지원으로 관내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청주시 중소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모집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청주 소재 유망 중소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 추진 절차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이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먼저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 중 가장 필요한 부분에 따라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상표 등)확보, 해외 시장조사 및 분석, 글로벌브랜드·디자인 개발 등 맞춤형으로 지원받게 된다.

정지문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몹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기업이 정말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수혜기업이 대외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하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