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사진기사=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전투기 KF-16 훈련을 마친 조종사 8명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년여동안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CRT : Combat Readiness Training)을 모두 마치고 20일 수료식을 가졌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마친 조종사들이 전투비행부대에서 공대공·공대지 작전 등 전투조종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능력을 획득하는 훈련이다.

조종사들은 전국 각지 비행기지로 배속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홍순택 비행단장(준장)은 “고된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정예 조종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만큼 어느 임지에서든지 투철한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명예로운 군 복무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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