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 주요 시설 곳곳 집중 소독...전 군민 참여 행사로 진행

이차영 괴산군수가 일제 방역의 날인 지난 22일 시내버스에 올라 손잡이를 소득하며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이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일제 방역의 날’은 감염병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군민이 참여해 추진한다. 매주 금요일 1시간가량 각 가정, 사무실, 공공장소 등에서 일제 방역활동이 펼쳐진다.

지난 22일 열린 ‘일제 방역의 날’ 행사에서는 이차영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기관 및 시설 내 사람 접촉이 많은 문손잡이, 책상, 전화기 등을 소독천을 이용해 닦고, 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과 버스 내부 등도 집중 소독했다.

김금희 군 보건소장은 “일상에서의 철저한 방역 실천이야말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매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일제 방역의 날’ 행사에 모든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일제 방역의 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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