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6월2일부터 농산물 가공과 창업교육 기초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1일 군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활성화를 통한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이에 군 농기센터는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등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제조 가공 인허가 절차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식품위생&HACCP △창업&경영 △가공지원관 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또 교육이수 농업인에 대해서는 센터 내 농산물 가공 지원관 운영에 있어 이용 우선순위를 부여 할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의식한 듯 “감염 예방을 위해 수강생 간 2m 이상 거리를 유지해 지정석을 배치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증상 체크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되는 이번 과정에 지역의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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