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심야 비행훈련…소음 발생 주의 당부

출격 준비를 마치고 이동하는 KF-16 전투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공군 19전투비행단이 1~9일 공군 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전투지휘검열을 수검한다.

이번 전투지휘검열은 비행단 전‧평시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비행단은 항공작전과 지상작전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훈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19전비는 훈련 기간 중 항공작전 임무 수행으로 인해 1~2일 양일간 오전 6시~자정 비행 훈련이 진행, 소음 발생에 대한 주민 양해를 당부했다.

19전비는 훈련에 앞서 인근 마을 이장단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행 일정을 공지하는 등 지역 주민들이 비행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