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로 방송된 23회 책읽는청주 선포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이 대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도서관이 23회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포 영상을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마다 문화·예술·출판·독서 관계자와 시민들의 참여와 축하로 책읽는청주의 시작을 알렸던 대표도서 선포식이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3분 59초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영상은 한범덕 청주시장의 ‘대표도서 선포’, 책읽는청주 추진위원들의 ‘함께 읽기 독려’, 북튜버 ‘락서’의 ‘대표도서 소개’로 짧고 알차게 구성됐다. 5월 31일 현재 69명이 시청했다.

선포식 영상은 청주시립도서관 유튜브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시립도서관은 앞으로 해당 채널을 통해 책읽는청주와 청주시립도서관 관련 영상을 업로드해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책읽는청주 일반부문 대표도서 ‘역사의 쓸모’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으로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부문 ‘뉴스, 믿어도 될까’는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도서 오디오북과 전자책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library.cheongju.go.kr) 전자도서관, 혹은 청주시 도서관 회원이면 개인용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하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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