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충북소방본부는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전통시장 안전지킴이가 신규사업으로 선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로 구성된 안전지킴이는 도내 전통시장 5곳(청주 육거리·사창, 충주 자유, 제천 중앙, 단양 구경시장)에 배치돼 화재예방순찰, 소방안전교육, 재난 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등 소방공무원 재직 중 노하우를 살려 안전한 장보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노하우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퇴직공무원 사회공원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인사혁신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직 적합분야 중 전문성과 경험 활용이 필요한 사업에 퇴직공무원을 고용하는 사업이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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