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5~60세 미만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가로청소 업무에 종사할 환경관리원 14명을 공개 채용한다.

시는 최근 정년퇴직 등으로 결원이 예상됨에 따라 환경관리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충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25~60세 미만인 신체 건강한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5~19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내려받은 응시원서와 이력서, 구비서류를 작성해 직접 시청 불법투기단속상황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생연도에 따른 홀짝제를 적용해 서류를 접수키로 했다.

15~18일 4일간 출생연도 홀짝제로 접수하고, 접수 마지막 날인 19일은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채용 시험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인·적성 시험에 이어 3차 체력평가와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고득점자순으로 다음 회차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서류심사는 거주기간, 부양가족,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실적 등을 확인한 뒤 채용인원의 10배수인 140명을 선발하고, 근면성과 책임성 등을 평가하는 2차 인·적성 시험은 선발인원 5배수인 70명을 선발한다.

3차 체력평가는 충주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되며 악력과 윗몸일으키기, 20m 왕복 오래달리기 등 5개 종목이 치러진다.

다섯 종목을 합산한 고득점자순으로 42명을 선발한 뒤 4차 면접시험을 통해 최종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환경관리원 채용과 관련,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자원순환과(☏850-6910~4)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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