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원료 수집으로 경제 효과까지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이 실시하고 있는 무색 페트병·알루미늄캔 거점 배출제 시범사업이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재생원료로 인기가 많은 무색 페트병과 알루미늄캔을 지정된 날에 지정된 장소로 별도 배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은 단독·다세대 주택단지 10곳에 이동형 수거함을 설치하고 매주 목·금요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재활용품을 수거하고 있다.

4일 현재 4500개의 무색페트병과 2400여개의 알루미늄캔을 수거했고 매주 참여자에게 배출량에 따라 종량제봉투(20l)를 제공하고 있다.

염창동 동장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성공모델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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