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은 7일 좌구산 휴양림 단풍나뭇길을 부분 개통했다고 밝혔다.

총길이 2㎞중 부분 개통된 1㎞ 구간은 휴양림 숲 명상의 집에서 관리사무소를 거쳐 병영하우스에 이르는 계단 없이 완만한 경사로 이어진 데크길이다. 나머지 1㎞ 구간은 내년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의응 휴양공원사업소장은 “단풍나뭇길 부분 개통으로 휠체어를 탄 이용객도 좌구산의 절경을 둘러볼 수 있다”며 “좌구산을 오르는 인파와 차량의 동선을 구분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과도 있다. 가을에는 빨갛고 노랗게 물드는 단풍 숲을 가로지르는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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