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 어려운 이웃을 돕기 성금 50만원도 기탁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맹동 라이온스클럽 신임 회장에 김창호 씨가 취임했다.

음성맹동 라이온스클럽은 진난 23일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기관사회단체장, 회원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클럽 발전과 사회적 역할 확대를 다짐했다.

김창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지난 2019년 7월부터 회장직을 맡아 1년 동안 음성맹동 라이온스클럽을 잘 이끌어 준 송종수 이임 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인 뒤 “이를 이어받아 음성맹동 라이온스클럽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직후 김창호 신임 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5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관련, 권오민 맹동부면장은 25일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음성맹동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LED등 교체 사업, 연탄나눔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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